하필이면 장소 잘못 골라 뜻밖의 참교육 당한 무장강도들
- 데일리픽
- 2018.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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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만 해도 무서운 무장 강도
그러나 하필이면 장소를 잘못 골라 적잖히 당황했다는 무장강도 일화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떠돌고 있다.

프랑스에 있는 한 맥도날드에 2명의 무장강도가 침입했다.
무작정 들어와 샷건으로 사람들을 위협했으나, 때마침 매장에는 여유롭게 빅맥을 먹고 있던 GIGN특수부대 요원 11명이 있었다.

생명을 위해 복무한다라는 구호를 갖고 있는 이 부대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대테러부대.
세계 최고 수준의 대테러부대로 자타가 공인하고 있는데, 하필 무장강도들은 이 부대를 만난 것.
결국 이 강도들은 감옥보다 병원에 먼저 실려갔다는 후문이 들려오기도 했다.
이 외에도 돈을 털러갔다가 오히려 황당함만 느낀 무장강도 일화는 하나 더 있다.

무시무시한 마스크를 쓴 무장강도가 총을 들이댄다.
뉴질랜드 한 식당을 운영을 하던 사장은 봉변을 당하나 싶었는데, 이 사장은 강도보다 한수위였다.
그는 강도를 투명인간(?)취급했다.
검은 마스크와 총을 겨누고 있는 무장강도를 앞에 두고 이 사장은 자기 할일만 하기 시작.
주문을 기다리던 손님에게 태연하게 음식을 주기도.
결국 뻘쭘히 서있던 이 무장강도는 그대로 매장을 나가게 된다.
해당 사장은 언론사 인터뷰에서 “난 영웅이 아니다. 그저 침착하게 행동한 건데, 내가 그렇게 할 거라고 강도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것 같다. 나는 사업가이므로 기다리는 손님 주문을 먼저 마쳐야 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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