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에 시집 온 베트남 며느리가 못 마땅한 시어머니 태도..;;;
- 데일리픽
- 2018. 4. 3.
EBS1 채널에서는 베트남 며느리와 시어머니 간의 고부 갈등을 담은 내용을 보여주었는데 이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큰 화제를 모았다.
베트남에서 온 아내는 21살, 남편은 38살….
아내는 돈을 벌어 자신의 부모님의 집을 고쳐주고 싶다고 했다.
그러나 시어머니의 반대때문에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상황
시어머니 – “지금 우리 집은 생각 안 하고 너희 친정만 생각하는거야?”
현재 베트남에 있는 친정집은 무너져가는 상황이라 아내의 입장에서는 어떻게서든지 돈을 벌어 자신의 부모님께 돈을 보내주고 싶다는데
시어머니는 한결같이 “나중에 베트남 가서 살 것도 아닌데 뭣하러 그러니” 라는 식으로 반대하는 중.
한국으로 시집온 것이 후회된다는 아내…
원래 결혼 전 38살 남편과 약속을 한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이 바로 베트남에 있는 친정집 도와주는 것.
그러나 무능력한 남편은 엄마 말만 듣고 아내에게 용돈도 안 주는 대환장 상태
“우리 사는 것도 힘든데 거기까지 신경을 써야 하니?”
실제 베트남 친정 집 상태, 사진으로만 봐도 이렇게 심각한데 막상 시댁은 시덥치않게 생각한다.
남편이 용돈도 주고 집도 지어준다고 약속해서 한국까지 시집을 왔다는 아내의 말에
시어머니는 “당장 집이 사라지진 않아, 너희 집 여기 좀 갈라졌다고 한국에서 꼭 지어줘야 하니?”
베트남 친정에 방문한 시어머니는 사부인에게 한다는 말이
“식구들이 많으니까 친정엄마가 김밥 배워서 팔아도 되잖아요. 이거 배우셔서 시장에서 팔아보세요”
직접 가서 무너져가는 집 상태를 두 눈으로 보고도
“계속 베트남에 용돈을 보내주고 하다 보면 평생 부모를 책임질 거는 아닌데 부모들이 한국으로 시집보냈다고 해서 괜히 의지하고 우리 며느리만 계속 쳐다볼까 봐..” 라는 말을 한다.
오랜만에 만난 엄마에게 속마음을 말하는 베트남 아내
공장이라도 다니면서 돈을 벌겠다는 며느리의 말에 자신의 자존심 때문에 안된다는….;;
마지막 인터뷰에 시어머니는 끝까지 “뭐, 집까지 지어줬으면 고맙겠지만 그까짓 거 해줬다고 설마 며느리가 고맙다고 할까? 글쎄요, 고맙다고 하면 좀 마음이 기쁜 것이고 …” 라고 말한다.
+
이를 본 네티즌들은 크게 분노를 했다.
“저러니 아들이 38살까지 장가를 못갔지ㅋㅋㅋ”, “극혐”, “남편새끼 무능하네 진짜”, “그냥 인간 자체 인성이 틀려먹은거같은데”, “인간말종”, “불쌍해…아내……”, “38살 먹도록 장가도 못간 니 아들 구제해준 여자한테 뭔 짓이냐 큰 절을 해도 모자를 판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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