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전 소녀시대 악플러로 활동한 거 들켜서 사과문까지 올린 아이돌
- 데일리픽
- 2018.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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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구나 악플러가 될 수 있다.
물론 그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오늘 소개할 아이돌의 악플은 꽤나 충격적이다.
그도 그럴 것이 오늘의 주인공이 데뷔 전 선배 아이돌 그룹의 지독한 악플러로 활동한 흔적이 포착됐기 때문.
앞서 과거 온라인 상에는 ‘데뷔 전 소녀시대 악플러로 활동한 아이돌.jpg’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오늘의 주인공은 그룹 세븐틴의 멤버 원우다.
그는 지난 2016년 당시 과거 초등학교 시절 소녀시대를 조롱하고 비방하는 글과 사진을 올린 것이 빠르게 퍼지며 논란의 대상이 됐다.
다음은 커뮤니티에 올라온 과거 원우의 글과 사진. 참고로 ‘남도일’이라는 닉네임이 바로 원우다.
특히나 소녀시대의 외모에 대한 비방이 많았는데 꽤 심각했다.
논란이 점차 거세지자 원우는 팬카페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원우는 “어린 나이에 실수라고 기억나지 않는 일이라고 변명하기 보다는 사과를 드리고 벌을 받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이어 “어린 시절에 썼다 해도 분명히 내가 쓴 글이고, 그것에 상처 받았을 소녀시대 선배님들과 소녀시대 팬 분들 기르고 캐럿(팬클럽)들에게 죄송한 마음 뿐이다. 세븐틴이 되기 위해 함께 노력해온 멤버들에게도 미안할 뿐이다”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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