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지에 3000만원 결혼 고백, 쓰레기 됐다는 어느 男배우
- 데일리픽
- 2017. 12. 6.
허정민 “허영지에 3000만원 결혼 고백, 쓰레기 됐다”[인터뷰]
[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허정민이 또 오해영 허영지와 현재도 잘 지낸다면서 우정을 과시했다.
허정민은 1일 TV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한보름 보다 허영지”라고 밝혔다. 허정민은 또 오해영에서는 허영지, 최근 종영한 KBS2 고백부부에서는 한보름과 커플 연기를 펼치며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허정민은 한보름과는 정말 친한 사이라면서, 허영지를 예뻐한다고 말했다.
“(허)영지는 어리고, 한보름처럼 저한테 욕하거나, 막 대하지 않아요. 선배님, 선배님 하면서 정말 예쁘죠. 미워하고 하대할 이유가 없어요. 저도 동생으로서 엄청 예뻐해요. 저는 (여배우는) 한보름, 엄현경, 최윤영만 아니면 다 좋아요.”
허정민은 최근 자신의 SNS에 허영지와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퇴짜맞음 #나시러함 #오빠랑은결혼안해요 #이동욱이랑할거예요 #나쁜놈 #저승가라 #그래도귀요미”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는 허영지가 허정민의 결혼을 거절한 것을 언급한 것.
허정민은 허영지에게 결혼하자고 한 사건에 대해 “또 오해영 쫑파티 자리에서 왜 우리는 커플이 안 나오나 얘기가 나오면서 결혼 얘기도 하게 됐어요. 원래 결혼은 3000만원 정도 빚지고 하는 거다고 누가 하더라고요. 그래서 영지야, 결혼하자. 3000만원 정도 있는 것 같다고 농담으로 말했어요. 그런데 영지가 해피투게더에서 앞뒤 자르고 얘기하더라고요. 저는 쓰레기가 되고, 영지는 돈만 밝히는 여자가 되어버렸어요.(웃음)”라고 해명했다.
이어 허정민은 “영지한테도 말했는데,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면 그렇게 술자리에서 말 못했을 것 같아요”라고 덧붙이며, 사랑에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허정민은 최근 종영된 고백부부에서 사랑을 알아가는 순진한 남자 안재우 역을 맡아 열연, 코믹 캐릭터를 확고히 했다. 그는 차기작으로 OCN 그 남자 오수에 대해 출연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애스토리 엔터테인먼트, 허정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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