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술자리 다들 보내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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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 동갑커플 입니다.

현재 저는 취업준비생으로 면접을보고 다니는 상태이고요

남자친구는 학생입니다

다들 남자친구 술자리 잘 보내주시나요?

저도 술좋아하고 남자친구도 술 좋아해서 저희는 서로 각자 술자리 잘보내주곤해요

과거에 술주정이 조금있었던 저는 이번년도 되어서 싹 고쳐 이제 술에 취해 집에 들어 온적도 없어요

남자친구는 술주정이 없는편인데… 그렇게 술을 한번먹으면 미친듯이 끝장을봐요

친구 소중한거 저도알지만

“오늘 ㅇㅇㅇ가 우울하대”

“오늘 ㅇㅇㅇ 와가지고 한잔하게”

“오늘은 막걸리가 땡기네”

“오늘은 ㅇㅇㅇ가 술먹자네”

“오늘 모임이다”

이 삼일에 한번꼴은 술먹는데 새벽4시를 찍고 집에들어가네요

친구들만나 술먹는거 이해는하는데 연속으로 새벽4시까지 술먹고 들어오면 쫌 속상하더라고요

과거에 친구만나는거를 많이 뭐라고해서 그냥 친구만나는건 다 보내주는편이예요

근데 이해해주고 보내주고 뭐라고 안할수록

집에들어가는 시간은 늦고, 집에도착해서 도착했다는 연락한통도 가끔까먹어서 못해주고

오늘은 배터리가 나갔다고 친구핸드폰으로 연락이왔길래

그럼 충전을 하라고 했더니

이제 마지막한병만 먹고들어갈꺼라고 하더니

연락이 두시간째 없길래 제가 연락온 친구핸드폰으로 전화를했거든요

2차로 옮긴장소도 말안해줘서 사실화가났는데 참았다 그런데 내가 분명핸드폰 충전하라구 했는데 한병만더먹고 들어간다더니 왜 지금까지 먹으면서 말을안해줬냐고 하니까

미안하다고 한번하더니 결국 화를내요

친구 폰충전하고있었다고 연락할방법이 없었다고

그러면서

지긋지긋하다고 왜 친구랑 술먹는걸 뭐라고하냐고 자기가

더 화를내는데 도대체 어떻게 받아드려야하는지 모르겠어요

내가 화를낸것도 아니고 내가 화난이유를말했을뿐인데

도대체 어디까지 이해를 해야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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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보내준다” 라는 표현은 잘못된거 같네요

결혼한사이도 아니고, 애도 아닌데 보내준다 표현은 제가 잘못한거 맞네요

못믿는다는게 아니라

연속으로 늦은 술자리 와 “지금 이거 먹고 들어갈꺼야” 라고 했으면서 더 먹게될 경우

“나 더 먹게되서 늦게 들어가게되겠다” 라고 말을 하지 않았다에 대해 서운하다는겁니다.

이부분에 대해 서운하다는거지 남자친구의 술자리가 서운한게 아닙니다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 서운한게 쌓이다보면 이제 남자친구의 술자리 자체가 서운하게 되겠죠

그래서 대화를 하려고하는데 지긋지긋하다고 하면 제가 무슨말을 어떻게 이어가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하고요.

남자친구를 고칠려고 하는것이 아니고,

집에들어갔을때 “나 지금 집에왔어” 라는 연락을 해주길 바라는거죠

모든걸 다 이해하고 그래 너 하고싶은거 다해! 가 일반적인 연애인가요?

서운한건 생길수있고, 남자친구이기때문에 이해하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럼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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