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효리네민박2’ 합류 소식에 엇갈린 반응들
- 데일리픽
- 2018. 1. 9.
아이유의 후임은 다름 아닌 윤아였다.
윤아가 ‘효리네민박2’에 새 직원으로 투입됐다.
그간 시청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후보군 중에서는 자주 언급되지 않은 의외의 인물이기도 했다.
이 때문일까. 윤아 투입에 대한 반응도 엇갈리고 있다.
8일 종합편성채널 JTBC ‘효리네민박2’ 제작진은 윤아가 새 직원으로 합류했고 오늘(8일)부터 촬영을 시작했다고 공식입장을 알렸다.
한국을 대표하는 걸그룹 아이콘끼리의 만남을 기획했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이었다.
그간 윤아는 다수의 방송 출연으로 MC능력과 예능감 등을 고루 검증받아왔다.
벌써 데뷔 10년차. 연예계에서 쌓은 그의 내공엔 이견이 없다.
이 때문에 윤아의 합류를 반기는 이들도 상당하다.
뻣뻣한 예능초보보다는 프로그램을 편안하게 이끌어 가줄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하지만 이 같은 익숙함이 반대로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자주 봐온 인물이기 때문에 신선함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그간 시청자들은 예능, 리얼리티 등을 통해 윤아의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을 많이 접해왔다.
이 이상 새로운 모습이 나올 수 있겠냐는 우려가 이어졌다.
시청자, 누리꾼 사이에서 새 직원으로 자주 언급됐던 박보검 에릭남 레드벨벳 아이린 등에 비해 윤아는 대중들에게 친숙한 인물이다.
윤아의 장점인 대중성이 단점이 되기도하는, 그야말로 양날의 검인 셈이다.
윤아는 뻔할 것이라는 시청자들의 편견을 깨면서도 시즌1 당시 아이유가 완벽하게 해냈던 직원 자리를 잘 메우기도 해야 한다.
윤아는 아이유보다 훨씬 더 큰 부담감을 갖고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과연 윤아는 이 상황을 어떤 영리함으로 풀어낼 것인가.
곧 시작될 ‘효리네민박2’에 대한 관심이 또 한 번 불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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