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에게 공개 프러포즈한 모델의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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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 기안84를 향한 뜻밖의 러브콜이다. 국내 최대 규모 입식격투기 단체 MAX(맥스)FC의 메인모델 양혜원(24)이 기안84(33)를 향해 도발적인 공개 프러포즈를 보냈다.

양혜원은 연말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진행된 한 매체와의 화보촬영 현장에서 인터뷰를 통해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고 싶은 인물’로 기안84를 선택했다는 후문이다. “정말 꼭 한 번 만나고 싶다”는 적극적인 만남 의사까지 밝혔다.

그는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도 기안84를 떠올릴 만한 인물을 언급했다. 양혜원은 “남자 외모는 전혀 안본다”며 “착하고 푸근하면서도 본인 일에 있어서는 프로페셔널인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늘 크리스마스는 집에서 혼자 보냈는데, 허락해 준다면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기안84를 초대해 라면을 끓여주고 싶다”고 깜짝 놀랄만한 고백을 남기기도.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가 개그우먼 박나래와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하지만 “개의치 않는다”는 입장이었다.

양혜원은 “웃기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난 정말 진지하다.

기안84 역시 과거 인터뷰에서 예쁘고 어린 여자가 좋다고 하지 않았나? 그 여자가 바로 여기 있다”며 과감한 자기 어필도 서슴치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 같은 돌발고백에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겁다.

“기안84 요즘 잘 나가네” “취향이 좀 독특하신듯?” “그 스펙에 더 어리고 잘생긴 남자 만나지 왜?” “괜히 유명세 이용하려는 거 아니야?” “이건 좀 아닌 거 같은데?” “대박…방송인이 저렇게 대놓고 대시하는 거 처음 봄ㄷㄷ”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양혜원은 중앙대학교 무용과 출신으로, 174cm의 신장에 34-24-35의 훤칠한 몸매를 자랑하는 모델이다.

맥스FC 메인 모델로 활약하고 있으며, 다양한 CF와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사진제공=맥스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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